등록대부업체라고 해서 꼭 안전할까

등록대부업체라고 해서 꼭 안전할까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안전하지 않다와 안전하다라는 두 가지 답변이 모두 가능합니다.
비등록대부업체는 그 자체가 불법업체이므로 당연히 비등록 대부업체보다는 등록대부업체가 훨씬 안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등록대부업체라고 해서 꼭 법을 잘 지키면서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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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5분만에 대출상품을 알아보고 대출실행도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손품 팔기 쉬워졌어요.

실제로 매년 수조원의 매출을 자랑하면서 업계 1,2위를 다투는 곳들도 금융위에 신고가 많이 접수되거든요. 주로 신고가 접수되는 건은 이자제한법 위반이나 불법채권추심 등에 관련해서인데,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그래도 큰 업체들은 대놓고 법을 위반하지는 않고 법을 잘못 해석해서 위반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만약 제1,2금융권에서 대출이 거의 불가하여 대부업체를 이용한다면 광고 많이 하는 메이저 업체 위주로 이용하는 것이 그나마 좋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등록대부업체는 1만곳이 넘고, 중복등록된 것을 제외해도 8천여곳이 넘는 대부업체가 있는데요, 그 중에는 사업장주소가 가정집으로 되어 있는 등 영세한 곳도 많습니다. 이러한 곳들은 이용자 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금융위 신고가 들어오는 건은 적지만 신고가 접수되어서 제재를 받는 비율은 훨씬 높거든요.)

대부업체 이용시 가중 중요한 점은 대부업은 항상 마지막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점, 그러나 마지막 수단이라 하더라도 제도권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냥 알아보기 귀찮고 한두번 대출 거절 받은 상태라 좀 빨리 편하게 쓰자고 대부업체를 찾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1,2금융권도 전화하거나 인터넷으로 손쉽게 대출가능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세상인데 통화 몇번 귀찮다고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건 너무 가성비가 떨어지는 일이거든요.(대출해준다고 오는 전화는 스팸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시는 게 맞지만 대출할려고 내가 거는 전화는 전혀 거부감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율도 그렇고 신용도 하락도 그렇구요.

그리고 사실 대출 거절 몇번만 당해도 사람이 쉽게 피폐해지기 때문에 대부업체 이용시는 별로 비교 안하고 그냥 주변에서 소개해주는 곳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고 잘 모르고 과조회가 걸릴 수 있는 대부중개업체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유명한 업체의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대출가능여부를 쉽게 조회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그쪽이 훨씬 스탠다드하고 일반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을 찾아보시는 분 정도라면 이 정도는 아시겠지만, 대부업 통계자료들을 보면 아직까지도 대부업체 이용자의 절대다수가 주변지인 추천으로 대부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언급을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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